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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쏠비치 삼척, 바다 보며 브런치 즐기는 '비스트로' 오픈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쏠비치 삼척은 새로운 브런치 메뉴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석식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달부터 쏠비치 삼척에서 신규 운영 중인 '비스트로'는 '셰프스키친' 뷔페 내 오션뷰 공간을 활용한 레스토랑이다. 매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삼척 바다를 바라보며 럭셔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식사류는 랍스타 로제 파스타·전복 사프란 리조·치킨 알리오 올리오·와플 바나나 브륄레·프렌치 토스트 바나나 브륄레까지 5종으로 구성했다. 커피와 에이드, 탄산음료 등을 제공한다.또 제철 메뉴 딸기로 만든 셰프스키친의 석식 뷔페 프로모션을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딸기 샐러드·딸기 피자·딸기 크림 파스타·딸기 프렌치 토스트 등의 스페셜 메뉴를 내놓는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보다 특별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브런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09:33
생활문화

LG 그룹사 곤지암리조트, 트윈스 우승 기념 할인·경품 이벤트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LG 그룹사인 곤지암리조트는 '트윈스 테마룸'을 선보이는 등 LG트윈스와 제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감사 이벤트 기간에는 객실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먼저 LG트윈스 캐릭터와 인기 선수 사인 및 다양한 굿즈가 놓인 '트윈스룸' 이용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트윈스 슬리퍼와 응원 타월 기프트도 제공한다.트윈스룸 예약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와 야놀자에서 할 수 있다.곤지암리조트 레스로랑 '미라시아'와 '라그로타'에서는 인기 메뉴 BBQ 플래터와 파스타 등을 1일 29개 한정으로 할인한다.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미라시아 BBQ 플래터 이용 시에는 무료 음료도 준다.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콘도 투숙객 대상으로는 '트윈스 포토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E/W빌리지 콘도 로비에 있는 트윈스 포토존 경품 응모함에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한다.곤지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를 대상으로 '트윈스 우승 축하 메시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게시글에 LG트윈스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베스트 댓글 고객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선물한다.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자 총 29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1등 당첨자 1명에게는 트윈스룸 1박 숙박권과 브런치 4인 이용권, 트윈스 캐릭터 쿠션 1세트 등 약 7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나머지 28명에게도 추첨으로 트윈스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5 10:07
생활문화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펫 프렌들리 문화 공간 오픈…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와 협업

반려견 매거진 라이프앤도그는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곤트란쉐리에와 협업한 'GC펫 위드 라이프앤도그'가 경기도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GC펫 위드 라이프앤도그는 베이커리카페 & 펫파크 콘셉트로 3000여 평(9900㎡)의 펫 플레이그라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은 자연과 인간, 동물이 공존하며 힐링을 체험하는 장소다. 곤트란쉐리에의 다양한 프렌치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 음료를 즐길 수 있고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간식과 용품까지 쇼핑 가능하다. 또 반려견 동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라이프앤도그 이수진 대표는 “단순히 반려견이 뛰어노는 운동장이 아닌,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펫 프렌들리 공간을 통해 반려견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11.06 13:57
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가을 맞이 이색 누들 페스티벌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동서양의 다양한 누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곤지암리조트 패밀리 레스토랑 '미라시아'는 브런치 뷔페 타임에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누들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안 누들 로드'존을 조성한다. 아시아 각국의 7가지 누들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명절에 빠질 수 없는 한국 대표 면 요리 잡채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베트남 쌀국수, 태국 팟타이, 일식 라멘, 중식 마라탕을 소개한다.또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홍콩 대표 면 요리 에그누들 볶음과 튀긴 면으로 볶아 만든 팔진 차오멘 등 이색적인 누들 메뉴도 준비했다.곤지암리조트 한식당 '담하'에서는 고급 진 비주얼과 맛을 선사하는 메밀면 베이스의 궁중비빔면과 명태회 비빔냉면, 봉평메밀 물냉면 등 정통 한식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와인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버섯크림파케리파스타와 그뤼에르 치즈를 얹은 함박토마토파스타 등 다채로운 파스타 메뉴를 선보인다.곤지암리조트 누들 페스티벌 기간 담하와 라그로타 특정 누들 메뉴를 1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제4회 세계 광둥요리 대회에서 1위에 오른 전문 셰프들이 참여해 리조트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미식 여행의 기회를 지속해서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12 13:56
연예일반

‘동네멋집’ 정규 편성 확정… ‘골목식당’ 잇는 솔루션 예능 될까.

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9월 정규편성 된다. 받은 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9월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지난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동네멋집’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세 곳의 카페를 찾아가 디테일을 살린 솔루션을 제공,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멋집’으로 변신시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에 쏠린 많은 이들의 관심은 방송 이후에도 계속됐다. 월세는 600만원임에 반해 최저 월 매출은 55만 7천원을 찍었던 ‘멋집 1호’ 대학로 미술 카페는 약 한 달 만에 1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폐업만 일곱 번 겪은 싱글대디 사장님이 운영하는 최저 일 매출 2만 원의 ‘멋집 2호’ 도넛 카페 역시 약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브런치 카페에서 붕어빵 카페로 대변신한 철원의 ‘멋집 3호’는 오전 중 재고가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다면 ‘동네멋집’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 기획, 운영 방식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브랜딩 비법을 전수, 카페의 ‘맛’과 ‘멋’을 모두 다루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당시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새로운 솔루션 프로그램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동네멋집’은 이에 힘입어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다.‘멋벤져스’ 3인방도 다시 힘을 뭉친다. 냉철한 분석과 솔루션으로 콘셉트가 확실한 미술 카페, 도넛, 붕어빵 카페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또 한 번 마법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어 안정적인 진행력은 물론 유정수와 카페 사장님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국민 MC 김성주, 카페 사장님들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손님 응대와 주문, 음료 제조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 ‘카페 알바 경력직’ 배우 김지은이 이번에도 위기의 카페를 살려낼 ‘멋벤져스’로 활약한다.SBS ‘동네멋집’은 오는 9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14:54
산업

백화점 같은 대형마트…'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내부 모습은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쇼핑몰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7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백화점처럼 맛집과 문화·휴게 공간을 더한 몰 타입 대형마트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번째 개장이다.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을 포함, 1만3223㎡(약 4000평)이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테넌트(임대 매장)와 전문점도 이전 대비 약 95% 늘어난 1만7851㎡(약 5400평)다. 특히 임대매장 수는 4배 증가해 총 98곳이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들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만 34곳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1층에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엉클피터스'가 661㎡(200평) 규모로 입점했다. 2층에는 호텔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브릴’이 231㎡(70평) 규모로 문을 연다. 한식부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미식까지 18개의 맛집과 카페를 고루 접할 수 있는 전문 식당가 ‘고멜리’도 자리했다.트레이더스 매장에 들어선 90석 규모의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에서는 피자와 쌀국수 등 외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에도 공을 들였다. 책으로 가는 문(만화카페), 플레이타임S(키즈카페), 포토슬레이트(포토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대표 예다. GDR 골프아카데미, 모던 필라테스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휴게 공간도 눈길을 끈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 1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에서는 잠시 쉬거나 자유로운 독서도 가능하다.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30일 신선식품, 생필품, 간편식 등 80여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인기 맛집, 백화점급 델리(즉석 조리 식품),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의 '최애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13:44
생활문화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단장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새롭게 단장한 뒤 오는 15일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는다고 13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 안에 위치한 아트파라디소는 아트워크와의 공존으로 전체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다.국내 최초로 58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조성했다. 프라이빗한 휴식·아트·미식·살롱 등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전 세계 90여 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 멤버로 인정받았다.SLH 호텔은 70개 이상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가입 후에도 지속해서 서비스 점검과 평가를 받아야 한다.아트파라디소는 투숙 시 큐레이터가 사전 니즈 파악부터 시작해 투숙 중 요청사항을 24시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사한다.또 백남준 '히치콕드', 알렉시아 싱클레어 '레이디 저스티스' 시리즈 등 아트파라디소에 전시된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로 예술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객이 머무는 동안 온전한 쉼을 위해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도 뒷받침한다. 상품에 따라 식사는 호텔 내 컨템퍼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에서 맛볼 수 있다.특히 조식은 고품격 메뉴의 반상으로 차려진다.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오리엔탈'과 브런치 스타일의 '아메리칸' 두 가지 테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재개관을 기다린 고객들을 위해 일반 호텔과 다른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올여름 세계적 수준의 '스몰 럭셔리 호텔'에서 차원이 다른 예술적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3 12:35
연예일반

유정수의 매직 통했다…. 브런치 카페→국민 간식 붕어빵 카페로 변신(동네멋집)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공간 장인 유정수가 쪽박 위기에 처한 망한 카페를 대박 카페로 살리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동네멋집’에서는 공간 장인 유정수가 브런치 카페였던 3호 멋집을 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정수는 3호 카페에 “폐업이 답”이라며 ‘동네멋집’ 사상 최1초로 폐업 솔루션을 내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3호 카페 사장님은 “청년창업 지원금을 받아서 2년을 꼭 채워야 한다. 못 채우면 전액 반환해야 한다”며 6개월째 적자 상태임에도 폐업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정수와 3호 사장님의 일대일 면담이 시작됐다. 유정수는 먼저 “저도 브런치 브랜드 3개 망했다”라며 브런치 카페는 서울에서도 성공하기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사장님은 “저희는 항상 브런치를 먹는다”며 브런치 메뉴를 고집하자, 유정수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제공하는 건 강요다”라며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유정수는 “(공간만 보면) 단 하나도 나쁜 게 없는데 단 하나도 이 상권과 어울리는 게 없다”라면서 “지금 이 매장으로는 답이 없다”라며 폐업까지 강하게 이야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이후 유정수는 어머니가 정성껏 만드신 생 토마토 잼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희망을 엿봤다”라면서 “어떻게든 살려서 제가 느낀 감동을 오시는 분들도 느끼게 하고 싶다”며 솔루션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 단, 유정수는 브런치 카페가 아닌 현재의 상권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카페를 오픈해야 한다고 했고, 여섯 식구의 생계가 달린 3호 사장님 역시 메뉴 변경에 대해 납득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다음 날부터 유정수는 팀원들과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다. 유정수는 시선을 강탈하는 위층의 다방과 상권과 맞지 않는 메뉴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정수는 철원 와수리 상권과 연관성이 있으면서 타깃층의 취향에 맞는 메뉴로 붕어빵을 제안했다. 또한 2층 다방의 존재감을 넘어서기 위해 시각, 미각에 후각, 청각까지 자극하는 4D 마케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2주 후 3호 카페는 개성 가득한 붕어빵 카페로 완전히 새롭게 변신했다. 유정수는 외부에서도 붕어빵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주방을 배치하고, 붕어빵을 굽는 냄새를 풍기면서 동시에 주문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유정수는 “이번 매장은 제 자존심을 걸고 매출이 잘 나올 매장으로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실내 공간과 붕어빵은 철원의 특산품인 수수와 팥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범한 붕어빵이 아닌 수수부꾸미 붕어빵으로 차별성을 뒀고, 3호 사장님의 아버지가 판매하고 있는 베이컨은 베이컨 토마토 붕어빵으로, 어머니의 토마토 잼은 에이드로 재탄생했다.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탄생한 3호 멋집의 첫 영업 일 매출 목표는 30만원. 어른들은 물론 어린 손님들의 입맛까지 저격한 붕어빵은 ‘오픈런’ 행렬을 만들어냈고, 영업 단 30분 만에 매출 13만 8천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 45분 만에 붕어빵 재료가 소진됐다. 영업 초반 긴장한 어머니의 실수로 팔 수 없는 붕어빵이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지은은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의 주문량을 미리 확인하고 “지금 계신 손님들까진 받을 수 있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영업은 1시간 25분 만에 종료됐지만 최종 매출 35만 3천 3백원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결과에 울컥한 듯한 유정수는 “결과를 보니까 보람이 있다. 사장님의 뿌듯한 얼굴을 보니까 힘들었던 게 녹는 것 같다”고 했고, 3호 사장님은 “이렇게 잘 토대를 마련해주셨으니 그걸 바탕으로 저희가 성공해 주변 상권도 같이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1호 대학로 미술 카페와 2호 철원 도넛 카페의 매출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목표 매출 달성 실패 시, 유정수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었는데. 1호 카페는 29일 만에 목표 매출 3천만원을, 2호 카페는 15일 만에 목표 매출 1천만원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월세는 600만원임에 비해 최저 월 매출은 55만 7천원이었던 1호 사장님은 “반신반의했는데 실현이 되니 만감이 교차했다. 저는 새롭게 태어나서 성공한 사장입니다. 꾸준히 유지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최저 일 매출이 2만원이었던 2호 사장님은 “지금은 멀리서도 찾아오신다. 이제는 많이 오시는 손님들을 걱정하는 행복한 걱정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등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 유정수는 ‘동네멋집’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브랜딩 능력을 인정받았다. “세상에 나쁜 콘셉트는 없다. 좋지 못한 구현 방식만 있을 뿐”이라던 유정수는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까지 디테일하게 짚어내며 쪽박 위기의 카페를 살려내는데 성공, 새로운 솔루셔니스트로서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6 17:02
연예일반

‘편스토랑’ 박정수, 아들 정경호 미담에 흐뭇 “이제 내 칭찬해줘”

배우 박정수가 아들이자 배우 정경호의 미담에 흐뭇해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정수가 편셰프로 첫 출격했다. 살림 경력만 50여 년이라는 박정수는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요리 고수. 최초 공개된 박정수의 일상과 살림 실력, 요리 취향은 반전 그 자체였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K엄마 혹은 매서운 시어머니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트민할’(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였던 것.이날 공개된 박정수의 하루는 햇살과 함께 시작됐다.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박정수는 햇살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 편의 CF 같은 그림에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박정수는 본격적인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모두들 구수한 된장찌개와 맛깔스러운 나물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박정수의 아침 메뉴는 유럽 브런치 스타일이었다.박정수는 냉장고에서 전날 생크림에 재워둔 부라타치즈를 꺼내 올리브 오일과 통후추를 뿌렸다. 우아한 칼질로 부라타치즈를 썰어 맛본 박정수는 킹스베리를 꺼내 양손으로 잡고 먹었다. 순간 ‘편스토랑’ 식구들은 MZ세대 대표주자인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딸기 양손 먹방을 떠올렸다. 은근 닮았다는 말에 박정수는 “입가에 주름이 있어서 나는 할머니”라고 호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줬다.박정수는 ‘트민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여러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박정수는 연어에 딜, 레몬제스트 등을 넣어 숙성한 연어 그라브락스를 꺼냈다. 건강에 좋은 연어를 특유의 냄새 없이 즐기기 위해 레시피를 찾아봤다는 박정수는 비트를 통으로 갈아 넣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탱글탱글 식감과 색감까지 잡은 연어 그라브락스가 탄생했다.이어 박정수는 국거리용 양지머리로 스테이크를 만드는 마법을 보여줬다. 바로 다시마가루로 드라이에이징을 한 것. 박정수는 3등급 소고기 양지머리에 다시마가루를 듬뿍 바른 후 5일~7일 정도 숙성했다. 이후 다시마가루를 벗겨내고 스테이크처럼 구웠다. 박정수는 “오래 먹을 수 있고 기름이 적어 건강에 좋다. 저등급 고기라 가격이 싼데 맛은 업그레이드됐다.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다.박정수는 연어 그라브락스와 다시마숙성스테이크를 예쁘게 플레이팅했다. 박정수는 “15년 공백기 후 엑스트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앞만 보고 달렸는데 문득 ‘내일 안 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세월을 지내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내가 나를 사랑하며 살아야지 생각하면서 산다”며 “나이가 들수록 도전할 용기가 없어진다. 그럴 필요 없다. 하면 다 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그렇다고 박정수가 트렌디한 요리들만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박정수는 자신과 달리 한식을 좋아하는 남편 정을영 감독을 위해 늘 다양한 밑반찬과 건강식들을 만들어 놓는다고. 박정수의 냉장고에는 13첩 밑반찬을 시작으로 밥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곡물셰이크, 남편의 건강에 좋은 초마늘 등도 자리 잡고 있었다. 살림 경력 50여 년의 내공이 빛났다.한편 이날 스페셜MC로 출격한 배우 이채민이 박정수의 아들 정경호의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채민은 정경호에 대해 “뵐 때마다 말도 걸어 주시고 웃음도 많이 주셨다. 다음에도 꼭 뵙고 싶은 선배님이다. 남자가 봐도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수는 흐뭇해하면서도 “이제 내 칭찬을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7 14:49
보도자료

SPC, 말레이시아에 파리바게뜨 1호점 오픈

SPC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 를 설립한지 6개월만이다.SPC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SPC 조호르바루 공장’을 전진기지로 삼아 동남아, 중동을 포함한 19억 인구의 ‘할랄(HALAL)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최대 상업지역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 내 프리미엄 멀티플렉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3층에 264㎡, 9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파리바게뜨는 특유의 오픈 키친 콘셉트를 적용해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와 파스타 등 핫델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찹쌀도넛, 왕꽈배기, 맛살 고로케 등도 선보인다. 추후 현지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빵과 디저트, 음료, 브런치 메뉴들을 판매할 예정이다.인테리어에는 유럽풍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에 맞춰 목재 소재를 활용하고,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 블루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 높은 천고를 활용해 쾌적한 느낌을 더했다.이밖에도 말레이시아의 한류 열풍에 발맞춰 K-POP 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이날 오픈 행사에는 SPC 허진수 사장과 빈센트 탄(Tan Sri Dato' Seri Vicent Tan) 버자야 그룹 회장, 시드니 키스(Dato’ Sydney Quays) 버자야 푸드그룹 CEO, 살라후딘 아유브(Yang Berhormat Datuk Seri Salahuddin Ayub) 말레이시아 국내통상자원부 장관,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SPC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버자야 그룹과 협력해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버자야 푸드그룹 CEO 시드니 키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파리바게뜨 제품을 말레이시아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적극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는 말레이시아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각각 8개,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SPC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했으며, 올해는 캐나다에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 9개국에 총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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